취지
- 딸 거 땄다고 사람이 너무 게을러짐
- 퇴근하고 운동하고 유튭 보고 카톡하고 자는게 다라면 너무 재미 없는 인생임.
- 좋긴 한데... 싫엉.
- 내 인생 어디까지 나태해 질 것인가.
- 뭐 따지고 보면 후배 자소서 첨삭도 해주고 착하게 살고 있긴 하다.
- 주말이라고 하루종일 빨래 하고 청소하는데 뭔가 현타오더라.
계획
- 여행
- 돈을 모아야 해서 아마 2년간 마지막 해외 여행이 될 예정.
- 그러므로 아주 옴팡지게 다녀와야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음
- 11월 여행 출발. 일단은 비행기, 호텔, 돈(100만원) 죄다 예약해놓은 상태. 더 좋은 계획을 생각해보자.
- 독립
- 집이 좋긴 한데 사람 많아지면 내가 너무 힘들다(특히 재택 할 때).
- 2년 안에 아버지께서 퇴직 전 자아앙기 휴가로 1년 동안 집에 계속 계실 예정.
- 그럼 집에 방이 부족하다. 왜 4인 가족에 방이 이렇게 필요한 것인진 나도 모르겠다.
- 어차피 그 1년 후에 본가가 파주로 이사 가기도 하고 나도 곧 서른이니 독립을 해야겠지.
-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 돈을 모아야 한다. 채권 샀는데 이자율 그지같은데? 이거 맞나???
- 공부
- 일단 자격증은 내년 고과 올릴 때 쯤에 따는 것으로 생각중.
- 열심히 했는데 고과도 반영 안되면 슬프자나.
- AWS SysOps부터 딸 예정이다 응원 부탁함~
- 영어도 공부 해야하는데, 일단은 전화영어 신청부터 해야겠다. 다음주의 나 화이팅이다.
잡생각
- 요즘 미술관 관람 같은 문화 생활을 너무 안 했는데, 좀 할 때가 된 듯 하다.
- F/W 신상들 너무 예쁘다. 돈 모아야 하는데 어떡하지. 아니야. 이제 예쁘다고 살 나이는 지났다. 국밥 옷들만 사서 몇년 입어야지.
- 게임도 해볼까 해서 모바일 게임 몇개를 해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안 하기로 했다. 난 그런 사람은 못 되나 보다.
- 히히. 그래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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