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과 2

심심한 사과와 근황

어... 네... 글을 못 올리고 있다...요... 취업 일정이 바쁘기도 하고... 소마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마지막 스프린트 진행 중에 있어요...) 학교도 다니고는 있어요... 코테 준비 열심히 하세요... 영어도 열심히 하세요... 학점도 잘 따놓으세요... 그 학점을 왜 못 받았냐고 물어본다면 전 할말이 없어요.(게을러서요?) 코테는... 네... 여러분이라면 저보다 잘 하겠죠? 자존감이 떨어지는 요즘이에요. (그래도 못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막상 치고 나면 합격 소식 들릴 때 까지 시무룩하고... 힘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뭐 대충 그래요...)(면접 준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면접도 어렵더라고요...)코테부터 준비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알..

vidigummy SOMA 2022.11.06

컴퓨터 공학(소프트웨어)과 적성에 대한 고찰(오고 싶다면 읽어 볼만한 글)

일단 나는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에 재학 중이다. 우리 학과는 17학년도부터 문이과 교차지원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이후 4차 산업혁명 붐이 일면서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그거야 뭐 다른 학교의 컴공(소프트웨어 - 어차피 배우는 건 똑같으니 컴공으로 말하겠다.)도 마찬가지일 거다. 그런 시류와는 별개로 이 전공에 대해 오랫동안 느끼고 생각했던 것이니 편하게 읽어줬으면 좋겠다. 먼저, 1학년으로 들어오면 컴퓨터 공학과는 관련 없는 것들이 시간표에 꽉 채워져 있다. 당연한 거다. 컴퓨터 공학 이전에 공학자로서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이 컴공에도 존재한다. 미적분학과 선대, 물리 등등. 그리고 한두 개의 컴퓨터 코딩 관련 수업을 듣게 되는데, 이게 참 애매하다. 당신은(그냥 평범한 인문계를 졸업..

vidigummy ssul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