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igummy KAU/2020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4

결과

시연 영상이다. 이러한 발표로 결국 3등인 은상을 받았고, 일주일간의 개고생이 보답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매우 좋았다. 비록 초기 세팅 없이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MVP모델이지만 무선 통신 센서 개발 및 Shell Code 그리고 OS 수정을 거치고 나면 좀 더 깔끔한 프로그램으로 동작할 수 있기에 더욱 정이 가는 작품이었다.

개발과정 2

문제가 생겼다. 재료를 받고 RF 통신으로 통신을 하려던 계획이 RF 통신 모듈의 오류로 인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은 것이다. 물론 우리가 제대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거의 20시간을 붙잡았는데도 불가능 하였다.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도, 돈도 없었기 때문에 동방에 남아있는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하려 했지만 이 또한 실패하였고, 결국 UART Serial 통신을 사용하여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의 통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이는 n to 1 통신이 아닌 1 to 1 통신이 되었다는 말이다. 이를 진행하며 제품의 효율성이 낮아지는걸 용납할 수 없었던 나로서는 매우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어쨌든 나의 프로그램 자체는 n to 1통신을 지향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이었기에, 아두이노 제작을 맡은 동료에게 하..

개발 과정1

앞서 말했듯이, 내가 직접 맡은 부분은 아두이노 개발을 맡은 내 동료를 보조해주며 라즈베리파이의 DB 연동 및 아두이노 통신으로 받아온 Raw Data를 유의미한 데이터로 바꾸는 일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신 통해 받은 아두이노의 상태를 계속 변화시켜야 했어야 했는데, 24시간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혹여나 데이터 오류가 날 것이 걱정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1은 아두이노들의 상태(1/0)을 받아 text file과 계속 대조하며 Event가 생겼을 시 이를 text file에 저장하는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 2는 이를 DB에 지속해서 업데이트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개발 도중 굳이? 라는 마음에서 변화하였고, 이러한 소스코드는 다음 게시물에 적..

시작

이 경진대회를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우리팀은 한국 항공대 기술 창업 동아리 SEED의 운영진 두명과 회원 한명 그리고 그의 친구 한명으로 급조되었다.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은 내 경험이 있기에 맡을 수 있는 분야였으니 그 쪽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고, AWS 또는 FireBase등의 최신 기능을 써 보고 내가 보내줄 RAW한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팀원이 필요해 구하던 도중 좋은 동료를 얻을 수 있었다. 팀 빌딩 이후 아이템을 정하기 위해 내가 처음 대전 해커톤에서 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하면서 배운 Design Thinking을 차용하였는데,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와서 좀 유행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2018년에만 해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