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진대회를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우리팀은 한국 항공대 기술 창업 동아리 SEED의 운영진 두명과 회원 한명 그리고 그의 친구 한명으로 급조되었다.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은 내 경험이 있기에 맡을 수 있는 분야였으니 그 쪽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고, AWS 또는 FireBase등의 최신 기능을 써 보고 내가 보내줄 RAW한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팀원이 필요해 구하던 도중 좋은 동료를 얻을 수 있었다. 팀 빌딩 이후 아이템을 정하기 위해 내가 처음 대전 해커톤에서 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하면서 배운 Design Thinking을 차용하였는데,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와서 좀 유행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2018년에만 해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