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진대회를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우리팀은 한국 항공대 기술 창업 동아리 SEED의 운영진 두명과 회원 한명 그리고 그의 친구 한명으로 급조되었다.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은 내 경험이 있기에 맡을 수 있는 분야였으니 그 쪽은 딱히 생각하지 않았고, AWS 또는 FireBase등의 최신 기능을 써 보고 내가 보내줄 RAW한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팀원이 필요해 구하던 도중 좋은 동료를 얻을 수 있었다.
팀 빌딩 이후 아이템을 정하기 위해 내가 처음 대전 해커톤에서 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하면서 배운 Design Thinking을 차용하였는데,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와서 좀 유행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2018년에만 해도 사람들이 하나도 이해 못하고 으응 멘토링 하다 왔구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긴 했나보다.
그렇게 아이템을 정하고, 사업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러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차를 통과하였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고 기뻤었다. 하지만 개발에 필요한 재료가 발표 일주일 전에야 도착할것은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상상도 하지 못했다.
'vidigummy KAU > 2020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과 (0) | 2020.10.29 |
---|---|
개발과정 2 (0) | 2020.10.29 |
개발 과정1 (0)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