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 일기

이거 그냥 책에 있는 내용 돌려보라고 했었던 것 같다.

포인터 개념에 대해서 처음 배웠던 날 같다. 아마도. 포인터 배열에 모든 단어를 (단어였나? 상관없다.) 집어넣고IO Redirection을 이용하여 입력 파일 넣고 sort된 출력파일로 뱉어내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아, 그리고 이때 쯤 부터IO Redirection을 사용하면서 이렇게 생긴 입력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많은 변형이 가능하며, 선별적인 자료 수집이 용이하다.또한 malloc의 경우이런 식으로 동적할당 해 준 뒤, 넣고 싶은 내용을 strcpy를 이용하여 복사하기만 하면 됐다. 참 편하다.그리고 sort는 qsort가 아니라 꽤 특이한 방법으로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유치한 짓이라 굳이 캡쳐하지는 않는다.

내 동기들이 C언어를 포기하게 하려는 교수님의 1차적인 포부가 담긴 과제였다. 그나마 할 만 해서 잘 넘어가기는 했지만.이 때는 아마 포인터의 개념에 대해서 전혀 무지한 상태라서 포인터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느라 고생했던 것 같다.먼저 fgets로 문자열을 받아버리고, 그걸 띄어쓰기나 뭐 그런 기준들로 세세하게 나눠서 처리했다(음수도 처리하라고 하셨으니까, 실수랑).그 다음 뭐 reverse polish expression에 최적화된 stack 개념으로 풀어버렸다. 물론 교과서는 못 썼다. 더럽게 어렵다.교과서 코드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방법이 어려웠던거지 논리가 어렵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닌 문제였다.

일단 과제 1의 코드가 실행 되도록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과제 1을 해결한 후에는 과제 2에서 과제 1의 문제점, 즉 배열의 맨 끝부터 처리해야 해 오래 걸린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교과서에 있던 함수다. 별 거 없다. 과제 2. 잘린(1학년의) 설명 : 배열 두개를 받으며, s의 맨 오른 쪽 부터 index 0 까지 t와 같은 부분을 찾는다. \n 리턴 값은가장 오른 쪽에 있는 t와 같은 문자열의 index 시작점. 만약 인덱스를 찾지 못하면 -1을 리턴함 함수 시작과 함께 이중포문을 때려 박아 버리는 멋있는 모습이다. 잘린(1학년의) 설명 : 배열 두개를 받으며, s의 맨 오른 쪽 부터 index 0 까지 t와 같은 부분을 찾는다. \n 리턴 값은가장 오른 쪽에 있는 t와 같은 문자열의 ..

이 프로그램은 어차피 과제 2가 목적이었으니 과제 2만 하면 됐었다.그리고 코딩이 복잡하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이산수학(논리학)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33게임의 경우, 33을 외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번 말할 수 있는 숫자는 최소 1, 최대 3이다.그렇기 때문에, 사용자가 부를 수 있는 어떤 수를 불러도 한 사이클에서 유지할 수 있는 수는 4이다.(1-3, 2-2, 3-1)그런 식으로 계속 갈 경우 4*8 즉, 4 사이클을 8번만 해주면 사용자가 무조건 질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 완성된다.음... 그냥 교수님께서 스위치 연습하라고 내주신 문제 같다.

정말 하찮은 코드지만 과거의 내가 했으니까 과거의 나를 칭찬하고 잘못한건 과거의 나를 괴롭히면 된다. 결과는 잘 나왔던 것 같다.

어... 음... (화씨온도 - 32) ÷ 1.8 = 섭씨온도 이다.

해야 하나 싶다.

문제를 보면 작성할 코드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그렇다.먼저 확인해야 할 점은 strtok()와 strchr()인데, 써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라이브러리를 확인해야한다.strtok() : https://www.ibm.com/support/knowledgecenter/ko/ssw_ibm_i_73/rtref/strtok.htmstrchr() : https://www.ibm.com/support/knowledgecenter/en/ssw_ibm_i_71/rtref/strchr.htm 일단 한 줄을 다 받긴 했는데(fgets()를 사용하라고 하셨으니까), 띄어쓰기 기준으로 나눠야한다. 그러려면 전역변수로 char *Words[100]을 선언하여 단어들을 넣어줄 공간을 만들어주고 이와 같이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