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igummy SOMA

4차 스프린트 회고(정말 짧은)(개강 전 마지막)

vidi 2022. 8. 28. 22:53

개강 싫다.

9학점밖에 남지 않았지만 일단 기분이 썩 좋진 않다. Suck에 가깝다.

중간 발표를 진행했다.

잘 된걸까?

질문의 요지는 대충 이랬다.

1.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것 맞아?

<- 사실 아니다. Dora Metrics가 핫한 것은 맞지만, 자신의 팀이 생산성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안 써도 괜찮다.

2. 우리 회사의 팀들은 잘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희가 왜 문제점이 있다고 이야기하는걸까?

<- 이것도 사실 아닐 것이다. 분명 그 팀들이 일정 안에 뭔갈 해내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말 개발을 잘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DevOps의 기본을 지켜서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시키니까 야근까지 해 가면서 하는 것일까?

<- 이 질문을 파훼하기 위해 우리는 감기약을 파는 방법. 그러니까 이것들이 정말 위험한 것이라고 하기로 했다.

3. 어떻게 사용되는거야?

<- 사실, 개발이 덜 된거다. 우리는 회사의 오너, 팀장 별로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다르게 하면서 오너에게는 회사 전체의 상세 페이지 및 각 팀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고자 했다.

 

-> 다음은 ppt 내용과 발표 대본 일부이다. 나머지 내용도 궁금하다면 맨 밑에 있는 파일을

 

 

 

 

 

 

 

 

 

 

 

 

 

 

 

 

 

 

소마-중간-발표-최최최종.pdf
9.37MB
swm-중간-발표-대본.pdf
0.15MB

 

방학 및 마지막 스프린트 회고.

1. 우리는 정말 열심히 달렸다.

2. 어느정도는 만족할 수 있는 일이었고, 완전히 만족할만한 여름이었다.

3. 이 모든 기회를 준 소마 과정에 정말 무릎을 탁 치게 감동했고, 도움을 주신 멘토님들과 내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4. 앞으로 있을 후반기 개발에 있어서는 좀 더 화려한 내용이 등장하지 않을까 한다. 근데 github action이라던가 kafka라던가, 내가 쓰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인듯 하다. 내가 너무 하찮기 때문이다.

5. 아무튼...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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