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이 카테고리가 창업공부가 아니라 공모전 수상 공간이 된 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맞다. 사실 그러려고 만들어 놓은거다. 대학생 창업 동아리의 본질은 무엇일까? 창업을 통한 인생 성공 스토리?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어마무시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 동아리고 뭐고 그냥 뛰어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취업이다. 이 활동을 통해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인재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내가 취업하기 어려운 학교에 온 것도 아니고 노력 여하에 따라 정말 취업을 잘 할 수도 있는 학과에 있는데 굳이 왜 창업을 통해 빚이나 늘리려고 하겠는가? 물론 정말 좋은 아이템이 나와서 대박을 친다면 그건 감사한 이야기겠지만 내가 와! 하는 아이템은 이 세상에 ..